타일 페인트를 활용한 셀프 리모델링, 과연 효과는 어땠을까요?

이번에 저희는 오래된 공용 화장실의 벽면 타일 리뉴얼을 위해,

삼화페인트의 '홈스타 타일페인트'를 이용해 직접 시공을 진행해보았습니다.

시공 전후 비교와 실제 사용 후기까지 정리해드릴게요!

🎨 Before: 세월의 흔적이 고스란히 남은 벽타일

바닥은 노후화로 얼룩과 때가 심했고, 벽면의 모자이크 타일은 3~4가지 색상이 섞여 있어 복잡하고 오래된 느낌이 강했습니다.

깔끔하게 정리된 이미지를 주기 어려운 구조였죠.

처음에는 롤러로도 깔끔하게 커버될 거라 생각했지만, 예상 외로 타일 표면에 페인트가 균일하게 밀착되기 어려웠습니다.

특히 타일 사이의 줄눈은 덜 칠해지는 경우가 많았고, 전체적으로 3회 이상 덧발라야 깔끔한 흰색이 나왔습니다.

페인트만으로 확 달라지길 기대했지만, 색상이 고르게 먹지 않은 부분도 있었고, 칠한 면은 가까이서 보면 붓 자국이 그대로 남습니다.

✔️ 장점

❌ 단점

✔️ 타일 페인트를 사용하실 거라면, 붓이나 롤러보다는 에어리스 스프레이 건(페인트 분사기) 사용을 강력 추천드립니다.

도포 품질이 훨씬 균일하고 시간도 단축됩니다.

✔️ 또는 전문가에게 의뢰하거나, 차라리 타일 덧방 시공을 고려하는 것이 더 빠르고 깔끔한 결과를 낼 수 있습니다.

타일 페인트는 가볍게 시도해보기에 좋은 솔루션이지만, 넓은 공간이나 오래된 타일의 경우 마감 퀄리티는 한계가 분명합니다.

페인트 리폼 전에는 시공 범위, 원하는 분위기, 작업 방식 등을 충분히 고려해보시길 추천드립니다.

👉 타일빌더에서는 현장 영상만 보내주시면,

상황에 맞는 시공 방식과 견적을 전문가가 직접 제안해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