욕실이나 거실 바닥을 밟을 때 갑자기 "딱!" 또는 "텅텅" 하는 소리가 들린다면, 그건 단순한 소리가 아닐 수도 있어요.
📌 타일과 바닥 사이가 비어 있을 가능성, 즉 타일 들뜸 현상이 발생했을 수 있습니다.
🧱 왜 타일이 들뜨는 걸까? 원인 총정리
1️⃣ 접착 불량
시공할 때 접착제가 고르게 도포되지 않거나, 오픈 타임(접착제 도포 후 부착까지의 시간)을 초과한 경우 들뜸이 쉽게 발생할 수 있어요.
2️⃣ 온도 변화로 인한 팽창·수축
바닥 난방을 사용하는 공간이라면 주의! 열팽창 계수가 다른 자재끼리는 계절 변화나 난방 사용 시 수축과 팽창이 반복되며 들뜸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3️⃣ 줄눈 간격 부족
줄눈이 너무 촘촘하게 시공되면(3mm 미만), 타일이 팽창할 공간이 없어져 갈라짐이나 솟아오름 현상이 생길 수 있어요.
🔍 집에서 셀프로 점검해보세요!
✔️ 두드려보기: 소리가 "텅텅" 비어 있다면 내부에 공극이 생긴 상태일 수 있어요.
✔️ 줄눈 확인: 줄눈이 갈라지거나 벌어졌다면 타일이 움직이고 있다는 신호!
✔️ 타일 눌러보기: 눌렀을 때 미세하게 움직이거나 아래가 뜬 느낌이라면 들뜸 가능성 높습니다.
🛠️ 해결 방법
✅ 액상 보수제(타일 접착보수제) 사용
- 줄눈을 제거한 후,
- 본드 주입기로 액상 접착제를 주입해 빈 공간을 채우고
- 24시간 이상 무거운 물건으로 눌러 접착력 복원
➡️ 비용 부담이 적고 간편한 응급 처치용으로 좋아요.
✅ 타일 교체
- 문제 타일만 골라서 제거 후 바탕면 정리
- 접착제 충분히 도포해 재시공
- 줄눈은 3~4mm 간격 유지해 팽창 대응
➡️ 들뜸 범위가 넓거나 반복되면 교체가 가장 확실한 방법입니다.
💡 들뜸을 예방하려면?
✅ 접착제 양과 도포 범위 꼼꼼히 체크하기
✅ 줄눈 간격은 최소 3mm 이상 유지
✅ 3m 간격마다 신축 줄눈 설치(넓은 바닥 기준)
✅ 추운 날씨, 장마철은 시공 피하거나 양생시간 충분히 확보!
💬 타일빌더 한마디
타일에서 나는 작은 '딱' 소리도
👉 “시공 디테일이 부족했다”는 신호일 수 있어요.
타일빌더는 본드 도포, 양생, 줄눈 간격까지 꼼꼼하게 확인하며 시공합니다.
시공 후 이런 문제 생기지 않도록 처음부터 제대로 시공하고 싶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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