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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일 A to Z

📏 타일 시공 후 틀어짐?! 원인은 바로 ‘간극제·쿠사비 조기 제거’

by 타일빌더_We're not! 2025. 4.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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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일 시공 후, 며칠이 지나자 타일이 미세하게 쳐지거나 삐뚤어졌다?!

이 사례는 실제 커뮤니티에 올라온 시공 하자인데요.

무엇이 문제일까요? 🤔

📌 문제의 핵심은 간극제(스페이서)와 쿠사비를 너무 일찍 제거했기 때문일 수 있습니다.

오른쪽 벽 타일이 뜨고 쳐진 상황


🧪 본드는 시멘트보다 양생이 느려요.

타일 본드는 일반 몰탈보다 양생이 느립니다.
특히 대형 타일처럼 무게가 있는 경우,
👉 본드를 두껍게 바르기 때문에 완전히 굳는 데 더 많은 시간이 걸려요.

양생이 덜 된 상태에서 타일의 무게를 그대로 받게 되면?
→ 타일이 아래로 살짝 미끄러지거나 쳐지는 현상이 발생합니다.


🧱 간극제 & 쿠사비는 단순 보조도구가 아니에요!

간극제(스페이서): 타일 간격을 균일하게 유지
쿠사비: 타일의 수평/수직을 맞춰주는 조정 도구

이 두 가지는 단순한 부자재가 아니라,
🛡️ 타일이 움직이지 않도록 고정해주는 필수 지지대 역할을 합니다.

🔧 쿠사비란?

쿠사비 = 타일 시공용 쐐기
타일과 타일 사이의 수평/수직을 맞추기 위해 사용하는 작은 쐐기 모양의 도구예요.
보통 **레벨링 시스템(Leveling System)**의 일부로 쓰이며, 아래 두 가지로 구성돼요:

  1. 스페이서 (간극제) – 타일 간의 일정한 간격 유지
  2. 쿠사비 (쐐기) – 타일의 높이를 미세하게 조절해 평탄도 유지

📌 쿠사비의 역할

  • 타일 높낮이 조절: 울퉁불퉁한 시공 방지
  • 수평 유지: 평탄한 타일면 형성
  • 타일 움직임 방지: 접착제가 양생될 동안 고정 유지

🧰 어떻게 쓰이나요?

  1. 타일과 타일 사이에 레벨링 스페이서를 먼저 끼우고
  2. 그 사이로 **쿠사비(쐐기)**를 밀어 넣습니다
  3. 전용 플라이어나 손으로 적당히 눌러 고정합니다
  4. 본드가 양생되고 나면 쿠사비를 제거합니다 (보통 다음 날)

💡 참고로!

  • 쿠사비를 너무 일찍 제거하면 타일이 '쳐지거나' '밀리는' 문제가 생길 수 있어요
  • 본드가 완전히 굳은 후에 제거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 언제 제거해야 할까?

본드의 양생 시간은 제품별로 다르지만,
보통 24시간~72시간 이상 유지하는 것이 권장됩니다.

🚫 본드가 덜 굳은 상태에서 간극제와 쿠사비를 제거하면
→ 중력 + 타일 무게로 인해 타일이 처지는 현상 발생 가능성 매우 높아요!


✨ 줄눈 시공도 타이밍이 중요해요.

줄눈 시공은 타일의 마감을 책임지고,
방수와 틈새 보호, 움직임 흡수 등의 역할도 합니다.

하지만 ❗ 줄눈만으로는 이미 틀어진 타일을 복구할 수 없고,
👉 접착제가 다 굳은 후에 시공해야 줄눈이 깨지거나 벌어지는 일을 막을 수 있어요.


✅ 타일 시공 시 꼭 지켜야 할 포인트 정리

체크리스트 설명
⏳ 본드 양생 시간 준수 24~72시간 이상 유지 (제품 권장 시간 확인 필수)
🧱 간극제 & 쿠사비 유지 양생 완료 전에는 절대 제거 금지
🧼 줄눈 시공 타이밍 타일 고정 후, 본드 완전 양생 뒤에 진행
📷 시공 후 중간 점검 시공 1~2일 후, 타일 위치 점검은 필수!

 


🧡 타일빌더 팁

타일빌더에서는
👉 시공 후 간극제 유지 시간까지 철저하게 체크하고
👉 줄눈도 타일 상태 확인 후 안전하게 시공합니다.

✔️ 사소한 미스도 전체 마감 품질에 영향을 주기 때문이죠!
완성도 높은 타일 시공, 타일빌더가 함께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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